52.15.154.142
IP user
최근 변경
목차
최근 변경
최근 토론
메뉴
설정
라이트 테마로
다크 테마로
내 문서 기여 목록
내 토론 기여 목록
내 편집 요청 목록
로그인
파일 올리기
작성이 필요한 문서
고립된 문서
고립된 분류
분류가 되지 않은 문서
편집된 지 오래된 문서
내용이 짧은 문서
내용이 긴 문서
차단 내역
RandomPage
라이선스
이동
삭제
역사
ACL
이동
삭제
역사
ACL
옷소매 붉은 끝동(드라마)
(r3 문단 편집)
[오류!]
현재 사용중인 아이피가 ACL그룹 우회 수단 #6856에 있기 때문에 편집 권한이 부족합니다.
만료일 : 무기한
사유 : IP 위치: US, [AS14618] - [Amazon.com, Inc.] 우회 수단 IP | 로그인 후 활동하시길 바랍니다.
RAW 편집
=== 11화 === ||<tablebordercolor=#99434f><bgcolor=#99434f>||<tablealign=left><bgcolor=#f7f4ef,#191919>{{{#!wiki style="margin:10px" 내 널 오랫동안 아껴왔지. 늘 생각했다. 내게 네가 필요하다고. 헌데 말이야, 이제 나는 네가 필요가 없구나. }}} ---- {{{#!wiki style="margin:4px" {{{-1 제조상궁 조씨 }}}}}} || ||<tablebordercolor=#99434f><bgcolor=#99434f>||<tablealign=left><bgcolor=#f7f4ef,#191919>{{{#!wiki style="margin:10px" 바보. 네가 뭐 할 수 있는 거나 있어? 아무것도 없는 주제에... 쓸데없는 마음 품지 않기로 했잖아. }}} ---- {{{#!wiki style="margin:4px" {{{-1 성덕임 }}}}}} || ||<tablebordercolor=#99434f><bgcolor=#99434f>||<tablealign=left><bgcolor=#f7f4ef,#191919>{{{#!wiki style="margin:10px" 소신은, 전하의 명을 받들고 있었나이다. 늘, 언제나... 소신의 의견을 밝히지 말라 하셨습니다. 그저 곁에서 시중들 뿐, 보아도 보지 말고, 들어도 듣지 말라 하셨사옵니다. 하오니 소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오직 하나, 등불을 들어 전하의 앞길을 비추어 드리는 일뿐이옵니다. }}} ---- {{{#!wiki style="margin:4px" {{{-1 대전내관 }}}}}} || ||<tablebordercolor=#99434f><bgcolor=#99434f>||<tablealign=left><bgcolor=#f7f4ef,#191919>{{{#!wiki style="margin:10px" 그리고 제 인생에서, 어미를 지워버리면 되옵니까? 아비를 지웠듯이. }}} ---- {{{#!wiki style="margin:4px" {{{-1 이산 }}}}}} || ||<tablebordercolor=#99434f><bgcolor=#99434f>||<tablealign=left><bgcolor=#f7f4ef,#191919>{{{#!wiki style="margin:10px" 지금 네가 곁에 있다면, 조금은... 덜 아프려나. }}} ---- {{{#!wiki style="margin:4px" {{{-1 이산 }}}}}} || ||<tablebordercolor=#99434f><bgcolor=#99434f>||<tablealign=left><bgcolor=#f7f4ef,#191919>{{{#!wiki style="margin:10px" 제가 있어봤자, 아무것도 해드릴 수 없다는 걸 알아요. 그래도 오늘만큼은, 곁에 있어드리고 싶었습니다. }}} ---- {{{#!wiki style="margin:4px" {{{-1 성덕임 }}}}}} || ||<tablebordercolor=#99434f><bgcolor=#99434f>||<tablealign=left><bgcolor=#f7f4ef,#191919>{{{#!wiki style="margin:10px" 나한테까지 뭘 속여. 다 알아. 이렇게나 저하를 연모하면서, 후궁 되기는 왜 싫은건데? 제조상궁 마마님의 힘이 아니더라도, 넌 후궁이 될 수 있어. '''그저, 저하께서 내미시는 손을 잡기만 하면. ''' }}} ---- {{{#!wiki style="margin:4px" {{{-1 서상궁 }}}}}} || ||<tablebordercolor=#99434f><bgcolor=#99434f>||<tablealign=left><bgcolor=#f7f4ef,#191919>{{{#!wiki style="margin:10px" 왜요? 왜 연모하면 후궁이 돼야 해요? 전 그렇게 살고 싶지 않은데. 후궁이 돼서 무슨 좋은 꼴을 본다고. 새로운 여인들이 날마다 줄줄이 굴비처럼 들어올걸요. 모두가 내로라하는 사대부가의 여식일 거고, 젊고, 어여쁠 거고. 그 꼴을 보면서도 입도 뻥긋 못하고 참고 살아야 하는데. '''그게 후궁 팔자인데... 왜 그렇게 살아야 해요?''' }}} ---- {{{#!wiki style="margin:4px" {{{-1 성덕임 }}}}}} || ||<tablebordercolor=#99434f><bgcolor=#99434f>||<tablealign=left><bgcolor=#f7f4ef,#191919>{{{#!wiki style="margin:10px" 저하가 소중해요. 하지만 '''전 제 자신이 제일 소중해요.''' 그러니까 절대로, 제 자신을 고통 속에 몰아넣지 않을 거예요. '''제대로 가질 수 없는 거면, 차라리 아무것도 갖지 않는 게 나으니까.''' }}} ---- {{{#!wiki style="margin:4px" {{{-1 성덕임 }}}}}} || ||<tablebordercolor=#99434f><bgcolor=#99434f>||<tablealign=left><bgcolor=#f7f4ef,#191919>{{{#!wiki style="margin:10px" 나는, 내 손으로 키우며 어린아이를 지키지 못했어. 평생 옛일을 곱씹으며 살았지. 아무리 후회해 본들, 내겐 돌이킬 수 없는 과거일 뿐이야. 허나, '''너에겐 바로 지금이지.''' }}} ---- {{{#!wiki style="margin:4px" {{{-1 박상궁 }}}}}} || ||<tablebordercolor=#99434f><bgcolor=#99434f>||<tablealign=left><bgcolor=#f7f4ef,#191919>{{{#!wiki style="margin:10px" 소인은 생각하지 않사옵니다. 그저, 저하의 명을 받들 뿐. 하오니, 저하의 생각이 곧 소인의 생각이옵니다. }}} ---- {{{#!wiki style="margin:4px" {{{-1 강태호 }}}}}} || ||<tablebordercolor=#99434f><bgcolor=#99434f>||<tablealign=left><bgcolor=#f7f4ef,#191919>{{{#!wiki style="margin:10px" 자네가 나를 위해 할 일을 알려주지. 아무 일도, 하지 말게. }}} ---- {{{#!wiki style="margin:4px" {{{-1 이산 }}}}}} || ||<tablebordercolor=#99434f><bgcolor=#99434f>||<tablealign=left><bgcolor=#f7f4ef,#191919>{{{#!wiki style="margin:10px" 어째서 이것이 역심이옵니까. 소인이 품은 것은 충심이옵니다. 오직 저하를 위한 충심이옵니다! 세상 사람들의 눈이 두려우십니까? 저하의 행동이 어찌 비칠지. 모두가 이 나라 조선을 위해섭니다. 백성들은 그들을 지켜줄 강하고 현명한 왕을 원합니다. 늙고, 병들고, 제정신조차 아닌 왕이 아니라 저하를! ...저하를 원한단 말입니다. 제발 두려워 마옵소서. 역모에 몰려 죽으면 또 어떻습니까. 소인은 저하를 위해서라면 기쁘게 죽을 것이옵니다. 손 놓고, 아무 일도 하지 못한 채, 저하를 잃지는 않을 것이옵니다. }}} ---- {{{#!wiki style="margin:4px" {{{-1 홍덕로 }}}}}} || ||<tablebordercolor=#99434f><bgcolor=#99434f>||<tablealign=left><bgcolor=#f7f4ef,#191919>{{{#!wiki style="margin:10px" 자네는... 어째서 모르는가. 내가 왜 자네의 말을 따를 수 없는지. 자네가 말하는... 늙고, 병들고, 제정신조차 아닌 왕이! '''내 할아버지네.''' 내가 진심으로 사랑하는, 내 할아버지. 세상 모두가... 그분을 해치려 한다 해도, 내가 그분을 지킬 걸세. }}} ---- {{{#!wiki style="margin:4px" {{{-1 이산 }}}}}} || ||<tablebordercolor=#99434f><bgcolor=#99434f>||<tablealign=left><bgcolor=#f7f4ef,#191919>{{{#!wiki style="margin:10px" 오라비랑 같이, 멀리 떠날까? 모든 걸 훌훌 털어버리고, 마음 편히... 그리 살아가지 않으련? 위험한 일에 말려들 필요 없어. 나에겐 네가 제일 소중해. }}} ---- {{{#!wiki style="margin:4px" {{{-1 성식 }}}}}} || ||<tablebordercolor=#99434f><bgcolor=#99434f>||<tablealign=left><bgcolor=#f7f4ef,#191919>{{{#!wiki style="margin:10px" 나도 마음 편히 살고 싶어. '''가늘고 길게... 오래오래.''' }}} ---- {{{#!wiki style="margin:4px" {{{-1 성덕임 }}}}}} || ||<tablebordercolor=#99434f><bgcolor=#99434f>||<tablealign=left><bgcolor=#f7f4ef,#191919>{{{#!wiki style="margin:10px" 너에겐 자꾸 쓸데없는 말을 하게 돼. 곤란하단 말이지. }}} ---- {{{#!wiki style="margin:4px" {{{-1 이산 }}}}}} || ||<tablebordercolor=#99434f><bgcolor=#99434f>||<tablealign=left><bgcolor=#f7f4ef,#191919>{{{#!wiki style="margin:10px" 전하께서, 어둠 속에 홀로 계시도록... 그저 내버려 두었나이다. 위중한 병환이 생기시어, 이제는 예전과 다르시옵니다. 더는 온전치 않으시옵니다. 모두가 그저, 전하의 비위나 맞추며 문제를 얼버무리기만 했습니다. 전하 홀로, 고통스럽게 싸우셨습니다. 당연히 소손이 보살펴 드리고, 지켜드려야만 했습니다. 하오나 그리하지 않았나이다. 어찌하여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았을까, 돌이켜 보니... 그 이유를 알겠나이다. 제가 전하를 원망하고 있었기 때문이옵니다. 뿌리 깊은 원망이 있어, 그 어떤 것도 해드리고 싶지 않았습니다. 허나 이제야 알겠습니다. 원망조차, 어리광이었다는 사실을. 살아있기에 부릴 수 있는, 사치였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전하께오선, 평생 소손을 지켜주신... 큰 나무였습니다. 이제, 그 나무를 잃고 제 목숨이 위태롭게 되었습니다. 비로소, 아쉽고 그리워져... 전하께 매달리옵니다. 저를 믿어주십시오. 저를 지켜주십시오. 늘 그래왔듯, 제발 그리해주시옵소서, 전하. }}} ---- {{{#!wiki style="margin:4px" {{{-1 이산 }}}}}} || ||<tablebordercolor=#99434f><bgcolor=#99434f>||<tablealign=left><bgcolor=#f7f4ef,#191919>{{{#!wiki style="margin:10px" 총명한 것은 아끼지만, 방자한 것은 용서 못 해. }}} ---- {{{#!wiki style="margin:4px" {{{-1 중전 김씨 }}}}}} || ||<tablebordercolor=#99434f><bgcolor=#99434f>||<tablealign=left><bgcolor=#f7f4ef,#191919>{{{#!wiki style="margin:10px" 동궁... 내가, 왜 너에게 그토록 큰 기대를 했는 줄 알아? 내가 겪었던 일들을, 네게는 겪게 하고 싶지 않아서야! 내 부왕께선, 내게!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았어. 세상 그 누구도, 내게 아무 기대도 하지 않았어. 살아있으면서도, 죽은 것이나 다름없었어. 동궁... 네가, 그 비참한... 그 비참한 마음을 아느냐? 그래서 내가, 네겐 기대를 해 줬잖아! 난 가져보지도 못한, 자애를 줬잖아. 내가, 내가 널 얼마나 아꼈는데... 널 얼마나 사랑했는데... }}} ---- {{{#!wiki style="margin:4px" {{{-1 영조 }}}}}} ||
im preview
닫기
사용자 문서
문서 기여 내역
토론 기여 내역
(없음)
×
설정
위키
토론
스킨
테마
자동 (시스템 설정)
라이트
다크
표 워드랩 사용 안 함
사용
문단을 기본으로 접기
사용
접기 문법을 기본으로 펼치기
사용
취소선
보이기
취소선 제거
숨기기
각주 표시 형식
브라우저 기본
팝오버
팝업
기본 편집 모드
편집기
RAW 편집
상대 시간 표시를 사용하지 않음
사용
취소선
보이기
속성 제거
숨기기
굵음
보이기
속성 제거
숨기기
항상 메뉴 제목 표시
사용
항상 도구 제목 표시
사용